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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 주천면 여성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운일암반일암 캠핑장에 모여 아름다운 지역사랑 활동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농촌지도자회에 따르면 회원들은 운일암반일암 캠핑장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캠핑장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들의 환경정화 활동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이용객들의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쓰레기 수거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한다.

서승희 회장은 “토요일 아침에 회원들과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다 보면, 맑은 공기에 기분이 상쾌해지고 캠핑하는 사람들과 기분 좋은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