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서일환)는 지난 16일 대전 농심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대전시연합회는 7월말 집중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조사한 결과, 농지가 침수되어 농작물 및 관리시설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낙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창고와 농기계가 화마에 휩싸이는 등 대전 농업인들의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시연합회는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고자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서일환 회장은“이번 폭우로 인해 깊은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농업시설이 빨리 복구되어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