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는 지난달 24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제20·21대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강원도 농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신·구임원 및 시군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는 중앙연합회에서 박대조 회장 당선자와 김종순 감사 당선자 그리고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강청룡 강원도지사 농업특보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새로 취임한 강원도연합회 신임 임원은 △회장 곽달규 △부회장 김연섭(수석), 강일수(정책), 한수규(사업) △감사 이용진·황철순·박상현 등이다.

곽달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강원도에서 농업인수당이 지급되는 첫해로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회원 단합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강원도 농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임하는 부회장과 감사 그리고 시군회장에게 도지사 공로패, 표창패, 재직기념패 등이 수여됐다. 또한 강원도농촌지도자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에게 강중진 중앙회장의 감사패를 박대조 회장 당선자가 전달했다. 

한편, 이날 곽달규 회장을 비롯한 도연합회 임원, 시군회장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강원도4-H연합회에 발전 후원금 26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