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농자재 전문기업 팜한농은 지난 16일 디지털 농업 기술개발·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딸기, 참외 등 시설 하우스에 환경 센서를 설치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 등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사용된다.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배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병해충 발생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