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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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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폭염 농작물 관리 철저해야

    이삭이 생기는 시기부터 팰 때까지는 벼가 각종 환경에 아주 예민하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뿌리기능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 물 걸러대기(3일 물대기, 2일 배수) 실시해야 한다.


    이삭이 팬 후 30~35일까지는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논물이 마르지 않게 물 걸러대기를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품종의 특성을 가장 잘 구분할 수 있어 내년에 종자로 사용할 포장은 잡 이삭이나 피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이삭거름은 일반재배는 이삭 패기 전 25일경에 전용복합비료(18-0-18) 11~12kg/10a을 주며 생육에 따라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서는 이삭 패기 전 15일경 줘야 한다.


    특히 강우에 의한 침·관수된 논은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벼멸구, 흰등멸구가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볏대에 알을 낳는 시기이므로 국내로 비래할 경우 피해 예상된다. 


    또 잎도열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조생종 벼의 경우 출수 전에 적용약제로 초기 방제하고 잦은 강우 시에는 보완방제 실시해야 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과 조기이앙, 밀식재배, 비료를 많이 줄 때 발생이 많이 되고 병균에 의해 잎집에서 반점 또는 얼룩무늬 증상이 나타나며 최고 50%까지 감수된다.

     

                                 

    밭작물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밭작물(두류, 서류, 유지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습답에서는 휴립재배를 실시하고 시비는 미숙유기물 시용은 피하고 표층시비를 해 뿌리를 지표면 가까이로 유도해야 한다.


    논에 심은 콩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본 잎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줘 도복방지 및 유효한 생육을 유도해야 한다. 또 개화 시 콩의 생육상황을 고려해 콩알의 비대가 불량할 경우 요소비료를 4~6㎏/10a 추비 시용해야 한다.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단옥수수는 수염이 나온 후 20~25일, 초당옥수수는 23~25일쯤 수확하는 것이 당도와 맛을 고려할 때 가장 적합하고, 찰옥수수 수확적기는 여뭄 기간 동안의 온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수염이 나온 후 25~27일이 적당하다. 옥수수는 수확 후 수분이 증발하면서 품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이삭자체의 온도가 낮고 수분도 많은 이른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참깨는 수량에 치명적인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주고 들깨는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잎말이나방이 많이 발생하므로 시설재배시 들깻잎을 채취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채소

     

    고추의 탄저병 방제는 6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예방 위주로 전문약제를 과실에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뿌려주고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방제실시하고 병든 과실은 발견즉시 제거한 후 적용약제 살포해야 한다.


    2~3차 웃거름은 1차 후 30~40일 간격으로 헛골에 뿌려주고 점적관수가 설치된 포장은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준다.


    장마이후 생육이 연약한 포장은 요소 0.2%(20L에 40g)액이나 제4종 복합  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고 반면 지나치게 건조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리의 흡수가 급격히 늘어나 석회 흡수를 저해, 물은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다.


    고랭지 무·배추는 폭염에 대비해 천창 및 측창을 최대한 개방하고 차광해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생육기 중 석회 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결구 초기에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해야 한다.


    무름병이 매년 발생하는 포장은 2~3년 동안 돌려짓기, 균형시비하며, 약제방제는 5~6잎 이후, 7~10일 간격으로 지제부까지 살포해야 한다. 또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진딧물에 의해 30초~10분 이내 전파되는 만큼 포장주변 잡초 및 이병주 제거 소각, 진딧물 방제 등에 나서야 한다.


    딸기 육묘관리(7~8월 자묘 육성 및 화아분화 촉진)는 자묘 유인이 완료되면 모주의 잎을 제거하고 자묘의 엽수는 3매로 적엽해 도장을 막고 화아분화 촉진을 유도해야 한다. 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흰가루병 등 방제에 철저해야 하고 온도, 일장, 엽수, 체내 질소수준 등으로 화아분화 촉진을 유도해야 한다.


    고온에 대비해 시설하우스 차광망 설치, 환기팬 가동이나 피복재를 천창까지 열어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흰가루병, 총채벌레 및 가루이 등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에 나서야 한다.

     

    과수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하고 배수 불량 과원은 열 중앙에 간이 배수로 설치하고 배수로의 경사가 크고 긴 경우에는 중간에 집수구를 설치해 유속을 감소시켜야 한다. 경사지 과원은 짚, 산야초, 비닐 등으로 덮어 토양유실을 방지해야 한다.


    토양이 유실된 과수원은 나무의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토양이 유실된 즉시 흙으로 채워 주고 복구가 어려운 과원은 재개원을 고려해야 한다.


    또 도복된 땅이 마르기 전에 나무를 세워 고정해 주고 뿌리 주변에 흙을 채운 후 예취한 풀로 덮어주고 장기 강우에 의해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 요소(0.3%), 4종복비 등을 엽면시비해야 한다.


    하계전정은 동계전정과 달리 영양생장 억제로 꽃눈형성이 촉진되는 만큼 과도한 솎음은 2차 영양생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도장지 제거에 초점을 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