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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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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에 1조4천억 원 투입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사업 강화
    청년·신규농 영농정착 집중 지원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지난해보다 3% 늘어난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사업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6일에 알렸다.


    농지은행사업비 중 857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은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영농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 총 7821억 원을 지원했다.


    경영위기 농가를 위한‘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는 2907억 원이 투입된다. 자연재해, 빚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계속된 대출금리 인상과 맞물려 농가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원래 사업비의 105% 수준인 3231억 원을 확보, 지원했다.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달 일정액을 연금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는 2282억 원이 투입된다. 2011년 첫 도입 후 지난해까지 가입 2만 건을 돌파했으며, 가입자는 월평균 98만 원의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새로 도입하는 ‘선임대 후 매도사업’,‘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에는 18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청년농과 신규농업인의 농지확보와 지원에 쓴다. 선임대 후 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최장 30년 임대 후 소유권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이 81억6000만 원이다. 개인별 지원 한도는 1헥타르이며, 영농경력 2년 이하인 자는 0.5헥타르다.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청년농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용수로, 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해 빌려주거나 매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경북 상주시와 전북 김제시에 조성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농지은행 비축농지에 환경제어시설, 양액재배시설, 관개시설 등을 갖춘 연동형 비닐온실을 만들어 청년농에게 1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농지면적을 포함해 6헥타르, 45억 원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농지은행을 통해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과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 지원뿐 아니라 이공삼공(2030) 세대를 비롯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