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노후 경유용 농기계인‘트랙터·콤바인 조기 폐차 지원 시범사업’이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어 시너지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트랙터의 경우 약 3년 동안 약 2만1000대를 폐차 지원하는 등 정부는 해당 농기계 폐차에 총 1659억원을 투입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2년 동안 농기계 폐차 지원사업으로 신품 구매율이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했고 특히 트랙터의 경우 최대 30%까지 판매가 상승했다”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