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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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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절 이후 양파, 오이, 닭고기 가격 올랐다

    설명절 이후 양파, 오이, 닭고기 가격은 1년 전보다 비싸지만 배추, 딸기, 사과, 소고기 등 가격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주요 농축산물 18개 품목에 대한 1월 하순 수급동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농축산물 18개 품목의 1월 하순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보다 1.9%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산량 감소와 한파 등의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았다.


    특히 양파는 지난해 생산량이 감소해 1월 하순 가격이 ㎏에 2천743원으로 1년전보다 33.5%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을 매일 30톤∼80톤씩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할당관세 물량 2만톤을 조기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상황이어서, 제주지역에서 극조생종 양파가 출하되는 3월부터는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깐마늘, 대파 등 양념채소류 가격도 올랐다. 또 설 이후 한파, 일조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탓에 오이(19.3%), 청상추(9.9%), 파프리카(6.8%) 등 시설과채류 가격이 올랐다. 애호박, 청양고추 등 시설채소 가격도 지난해보단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당분간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 이전에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사과는 소비감소 영향으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배도 지난해 생산량이 증가한 탓에 낮은 가격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소고기는 사육두수 증가로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돼지고기는 전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닭고기는 사룟값 상승과 공급감소 영향으로 전년보다 12.1% 올랐다. 다만 산지가격 하락세가 반영돼 앞으로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비해 배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29.7% 폭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일부 농축산물이 한파 및 가축질병 등으로 인해 가격 불안이 우려된다” 며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지속 점검해 불안 요인 발생 시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