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수당을 지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437명에게 매월 30만원씩 연간 36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 계발, 문화 레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41명에게 이 포인트를 지급해 호응을 얻었다.
지급대상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살면서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한 18∼39세 청년이다.
신청은 이달 8일까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ezwel.com)나 전북 청년 허브센터(www.jb2030.or.kr)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