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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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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품종 브로콜리 ‘삼다그린’ 상품성 우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브로콜리 신품종‘삼다그린’이 농가 실증평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농기원은 2006년부터 브로콜리 육종 연구에 착수해 2022년 중·만생 품종인‘삼다그린’과‘한라그린’을 품종보호 출원했다. 또 도내 지역 적응성을 검토하고 농가 재배를 확대하고자 (사)제주브로콜리연합회와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했다. 


    지난달 30일 제주브로콜리연합회와 공동으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 결과,‘삼다그린’과 ‘한라그린’은 기후 적응성이 뛰어나면서, 구의 모양이 좋고 단단해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삼다그린’은 올해 브로콜리 재배지에서 문제 됐던 검은무늬병에 강해 재배의향이 높았으며, 상품률 또한 9월 10일 이전에 정식한 경우 90%, 9월 하순에 정식한 경우 97%에 달해 외국품종보다 10~25% 높은 상품률을 보였다. 


    이번 실증재배에 참여한 한림의 한 농가는 “외국품종은 따뜻한 11~12월을 경과하며 화뢰 무름 현상이 나타났는데, 삼다그린은 따뜻한 기온에도 단단한 구형으로 수확률이 98%에 달했다”며“경매 가격도 만족스러워 올해도 삼다그린을 재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농기원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농가와 공유하고 재배 매뉴얼 배부,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우리 품종 보급 확대와 우수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