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사말
      • 중앙연합회 소개
      • 주요연혁
      • 조직소개
      • 사업현황
      • 오시는 길
      • 중앙회 주요활동
      • 성명 및 논평
      • 지방연합회 주요활동
      • 학생미술대전
      • 농업기술길잡이 소개
      • 농업농촌정책자료
      • 과학영농기술정보지
      • 공지사항
      • 일정표
      • 업무자료실
      • 자유게시판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우협, 소값 하락 정부 대책 마련 요구안

    정부 미온적 태도 일관시 집회 불사
    이사회서 향후 대응 활동 밝혀 

     

     

    지난달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제2차 이사회 전경
    지난달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제2차 이사회 전경

     

     

     

    “정부에 소값 안정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 계속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집회까지 불사하겠다.”


    지난달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제2차 이사회에서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향후 소값 하락 관련 대응 활동에 관해 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현재 한우협회는 정부에 소값 하락에 따른 농가경영안정 대책으로 ▲가임암소 기준 삭제, 기준가격·최대보전액 상향을 골자로 한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사료안정기금 마련 및 특별법 제정 ▲사료구매자금 지원 규모 1조 원에서 2조 원으로 확대와 무이자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한우가격안정 대책으로 ▲군 급식 한우암소 1만 두 공급 ▲한우 15만 두 시장격리를 통한 소값 안정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산물할인쿠폰 등 예산지원 ▲한우직거래활성화 사업 개선 ▲미경산우 표시제 및 암소비육 이력제 표기 ▲한우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그러나 앞선 정부와 협회 간 두 번의 회의에서 한우협회가 만족할만한 대응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에 한우협회는 선제적 한우 암소 7만 두 감축 사업을 하는 등 농가 스스로 자구 노력을 추구하며 정부에 계속적으로 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서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않을 시 대규모 집회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한우 농가 스스로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정부에 계속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며“정부에서 계속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다른 단체들과 연대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한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추가 수요 창출, 공급 조절 등 다각적인 대책을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할인행사 실시, 급식·가공업체 수입산 원료육의 한우고기 대체 등 신규 소비처를 발굴하며 농협마트를 중심으로 도·소매가격의 연동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 물량과 수출국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