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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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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농업기계 수출시장 어렵다”

     

    정부, 농기계산업 정책지원 중요성 인식해야
    “고금리 대비 농기계 구매 촉진 위해 
     지난해 금리 1.5% 연장하거나 인하해야”

     

     

     

     연초부터 농기계 업계는 산업 전반적인 침체로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경제협력기구(OECD)는 올해 한국경제성장률 1%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등 농기계 산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에도 코로나 19에 대한 변수는 크지 않을 것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 및 곡물가격 급등과 환율상승은 여전히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도 중요하지만 해외 농기계 시장도 변수가 될 것이며, 특히 주요 수출국인 미국 수출이 하향이 예정됨에 따라 주요 수출기종인 트랙터의 수출 전망은 2022년(수출 17억달러)에 비해 어두운 전망이 우세해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기종의 다양화가 한몫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기존의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 등 우리나라 농업기계를 홍보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정부에게도 농기계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열악한 농기계 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식량안보, 농기계 산업 안보를 위해 농업과 농기계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조합은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농기계 구입자금, 생산지원자금, 연구개발자금 등을 최대로 확보하여 업계가 성장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고금리 시대에 대비해 농기계 구매 촉진을 위하여 지난해 말까지 2%→1.5%로 한시적으로 인하된 농기계 구입자금의 지원금리를 연장하거나 1.5%로 인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특히 AI, 자율주행, 전기농기계 등 스마트 농업기계에 대한 지속적인 R&D 지원 확대가 필요함은 물론 정부의 보조 지원책도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다.


    조합 정책지원팀은 “전기농기계에 대해 보조지원 정책을 추진해 농기계 구매력을 높여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농기계 생산업체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 고도화를 할 수 있도록 선순환 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절실하고 인식차를 좁혀야한다”면서“농기계 판매는 물론 AI, 자율주행, 스마트농업 등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농기계 생산업체가 농민에게 지역·작업별 경운정지에서 수확 후 처리까지 전 재배과정의 최적의 조건을 제시해 농민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 역할을 수행하도록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합은 농기계분야에‘위기대응 - 미래 대비’를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들을 발표했다. 


    조합은 올해 농기계 판매 촉진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중단되었던 영남지역의 상주, 호남지역의 김제 등에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11월 7일부터 김제농업기계박람회를 지역 특성에 맞는 전시회로 발전시킨다.


    또한 조합은 중소 농기계 회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던 수출은 올해 증가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해 업체들의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두고 내실을 다져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한다.


    조합은 현재 수출 기업들은 수출 현장의 최대 현안인 물류 애로 해소, 원자재 수급 관련 문제 등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또한 북미 시장에 편중된 수출 구조를 개선키 위해 수출국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추진해 수출 다변화를 도모한다. 중국·일본·필리핀 등 5개국 해외 유명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수출 유망제품의 홍보를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ODA(공적개발원조)사업 발굴, 수출대행 지원, 해외시장 정부 수집 및 제공, 바이어 매칭 서비스 등 종합적인 수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올 초 신년사를 통해 김신길 조합 이사장은“올해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대외적인 도전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가 필요하다. 올해는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한 변곡점이기에 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