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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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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오이 총채벌레 천적으로 잡는다

     

    ‘미끌애꽃노린재’ 정착률 향상기술 개발
    충남농기원, 내년부터 현장 시범적용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주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미끌애꽃노린재’<사진>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은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 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충남농기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 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