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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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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 과종별 동해피해 양상 면밀히 살펴야

    주간농사(2022.11.21. ~ 11.27.) 

     

    2023년 사용할 볍씨는 지역 적응품종 중에서 수매 품종과 품종 특성을 고려해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확보해야한다. 벼 보급종은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 특성에 유의해 품종을 선정한다.


    자가 채종 종자 또는 자율 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 검사를 받은 후 사용한다. 등숙기 잦은 강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발생 종자는 발아 검사 필요하다.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은 시도단위 읍면동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고, 전국단위 신청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다. 공급시기는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단, 물량조정 및 추가 신청기간은 다소 변경될 수 있어 신청기간, 품종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지역 국립종자원에 문의하면 된다.

     

    밭작물

    감자 시설재배는 씨감자가 휴면상태에 있으면 감자 싹이 나오지 않으므로 휴면타파를 시켜야한다. 남부지방에서 가을재배로 채종한 2기작 품종을 이용할 때에는 수확 후부터 18~25℃의 실온에 보관해 휴면기간을 단축시킨다.


    휴면상태의 검정은 씨감자를 심기 전에 18~25℃ 실온에서 1~2주간 두어 감자 싹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고구마는 저장 온도가 높아지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서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싹이 터서 상품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적정온도에서 저장한다.


    종자 신청 및 사전준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재배방법에 따라 우량종자를 준비하도록 하며 약제 및 전용비료 등 각종 자재는 미리 준비한다. 내년도에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형립, 손상립, 협잡물이 섞이지 않도록 정선을 실시한다. 종자의 수명과 활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알맞은 저장온도와 습도에 보관하고 병충해, 쥐피해 등을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봄감자 보급종 종자 신청은 시도 단위 읍면동은 11월중에 시작해 12월 31일까지이고, 시도 단위 시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다. 그리고 전국 단위 신청기간은 1월 5일부터 14일까지다. 공급시기는 2월15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채소

    시설채소는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관수량을 줄이고,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적정온도를 유지한다. 


    병해충 방제는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한다.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한다.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 교호살포 또는 천적 사용하고, 아주심기 전 측창과 출입구 방충망 설치한다. 강풍에 대비해서는 고정 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폭설에 대비해서는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를 준비한다. 

     

    과수

    겨울철 약해진 사과 과수원에서는 잎이 떨어지기 전에 요소 3~5%를 엽면시비한다. 월동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한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하는데,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언 피해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사질토는 4일 간격 20mm, 양토는 7일 간격 30mm, 점질토는 9일 간격 35mm 관수한다.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가지치기를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거나 겨울철이 아닌 월동 이후인 3월 하순~4월 상순에 실시한다.


    과종별 동해피해 양상을 살펴보면 사과는 1년생 가지가 피해를 받기 쉽다. 큰 가지에서도 분지 각도가 좁은 부위가 피해가 많고 원줄기의 경우 지표면과 가까운 부위에서 피해가 많다. 배는 새 가지 및 2년생 이하의 가지는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고 특히 윗부분의 가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돼 조직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피층, 형성층 등의 피해가 크다. 포도는 전년도 결실과다, 병해충 방제 불량, 조기낙엽 등으로 인한 가지 내 저장양분 부족 및 등숙 불량 가지에서 고사가 심하다.


    복숭아는 원줄기 동해의 피해가 크며 동해 받은 원줄기는 수피가 터지고 목질부가 변색 되며 생육기인 4∼5월에 악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