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가 차별화한 효과와 지속성, 저독성을 갖춘 ‘인시피오’ 액상 수화제와 ‘엘레스탈’ 입상 수화제 등 작물보호제 2종을 2023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알렸다.

인시피오는 신젠타 글로벌에서 최신 개발한 신물질 ‘아이소사이클로세람’ 유효성분의 원예용 살충제로, 압도적인 응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애의 근육 신경계에 작용해 강한 경련을 일어나게 하는 초속효성 신물질이다.

인시피오는 응애에 닿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 한 시간 안에 섭식 중단, 하루 만에 관리를 종결할 수 있으며,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가 혼재한 실제상황에서도 효과가 21일 이상 지속하는 것이 확인됐다.

살포 후 한 시간이면 폭우에도 효과가 그대로여서 재살포 불안감을 덜어주며, 세계적으로 4천 번 이상의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됐다. 사과, 복숭아, 배, 감귤, 배추, 수박, 오이, 고추, 파 등 9종의 적용작물에 등록돼, 사용이 가능하다.

 

 

엘레스탈도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스피로피디온’신물질이 적용된 새로운 개념의 작물보호제로서, 해충의 생체막 형성에 간섭함으로써 다양한 흡즙성 해충에 강력한 효과를 띤다.

엘레스탈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대표적 해충인 진딧물과 가루이 방제에 특화한 제품이며, 꿀벌과 같은 꽃가루 매개 곤충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추, 수박, 딸기, 토마토, 참외, 오이, 사과, 배 등 8종 적용작물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