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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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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수확 후 과원 관리에 만전을

    휴면기인 11~12월에 밑거름 살포
    낙엽·병과 제거·병해충 방제 철저

     

    대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내년 대추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병해충 방제, 과원별 적정 시비 등 전반적인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추와 같은 다년생 과수는 올해의 나무 수세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내년도 발아, 개화 및 어린 과일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장양분의 충분한 확보가 필요하다.


    수확 후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양분은 대부분 수체 내 저장양분으로 축적되므로 건전한 잎의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수확 후 낙엽기까지 물주기 등을 통해 잔여 잎이 광합성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과원의 밑거름은 휴면기인 11~12월 혹은 이듬해 2~3월에 살포한다. 국내 겨울 강수는 연 강수량의 5~10% 정도로 많지 않으므로 토양 내 비료의 침투 속도와 작물에 흡수되는 시간을 고려해 모래가 많은 토양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12월 이전에 뿌려줘야 한다.


    모래땅은 토양으로의 비료 침투가 빠르고 빗물 등에 의해 비료가 씻겨 내려가기 쉬우므로 2~3월에 여러 번 나눠 준다. 토양검사를 통해 과원별 양분 상태를 진단하고 적정량을 시비하여 양분의 과다 및 결핍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부직포 등은 걷어내고 관수시설은 동파 우려가 있으므로 호스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내며 농기구는 깨끗이 정비한 후 보관해야 한다. 


    또 낙엽, 잡초, 병든 가지나 과실 등을 제거해 병해충의 잠복처를 없애고, 올해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은 동계 약제를 살포해 월동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 내년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