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내 전입 5년 이내인 초기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올해 첫 사업으로, 초기 귀농어·귀촌인이 도시생활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 및 자금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도는 우선 사업대상자 80여 명을 선발해 ‘창업부트캠프’에서 1박2일 세무회계, 비즈니스모델, 농수산업 설계 등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월 중 최종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선발자는 해당분야별 경영전문가와 멘토멘티로 결성되고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개발, 기술지원 사업장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귀농·귀산·귀어인 중심 창업 융자지원과는 달리 귀촌인도 자격조건만 맞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어·귀촌인은 전라남도, 시·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