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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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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으로 해충 잡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를 위해‘시설하우스 친환경 해충방제(광유인트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동부농기센터는 올해 시설농가 8개소에 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 도내 처음으로 작물별 광유인트랩 2종(GAC형, GACA형)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동부농기센터에 따르면, 광유입트랩은 해충이 좋아하는 파장의 유인광을 조사해 반경 5m 범위에 있는 미소해충을 포집하므로 시설하우스 30평에 1대씩 설치할 경우 안정적인 밀도제어가 가능하고, 적기에 약제 방제를 겸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양한 해충을 유인해 범용성이 큰 GAC형은 시설과채류에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는 가루이류 방제에 탁월해 그을음병이나 바이러스 예방 대책이 될 수 있다. GACA형은 총채벌레류 방제 전용으로 총채벌레 피해에 민감한 시설감귤, 망고, 딸기, 잎들깨 농가에 권장된다.


    동부농기센터 관계자는 “살충제는 단기적으로 효과를 내지만 내성이 증가하므로 더 강력한 약제를 사용하거나 횟수와 양을 늘려야 하는 악순환을 일으킨다”며“또한 수확기가 긴 시설작물에서는 해충이 확인돼도 약제 방제가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광유인트랩이 유용하다” 고 설명했다.


    더불어 “광원등(평균수명 6,000시간) 교환 및 전기요금 외에 유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농가 경영비 부담도 덜하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