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차 양봉인의 날·벌꿀 축제’가 오는 10월 14~15일 이틀간 경북 예천군 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양봉인의 날·벌꿀 축제는 양봉 농가들의 최대 축제로서, 양봉 농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 2018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이후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더욱 뜻깊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2022년 양봉산업발전 심포지엄(예천군 문화회관), 양봉산물 및 기자재 전시, 축하 공연, 양봉인 노래자랑, 불꽃놀이, 양봉인 한마음 체육대회,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