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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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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재배 농가 병해·육묘 관리 철저를

    고온다습 환경 대응 차광망·환기팬 가동   
    탄저병·시들음병 적용 약제 살포 필수 

     

     

     최근 무더위가 빨라지고 잦은 강우로 다습해 육묘 중인 딸기 묘의 생육이 나빠지고 탄저병과 같은 병해 발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육묘환경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평균기온은 25.9℃로 전년보다 1.2℃높고, 강우일수는 42일로 평년보다 12일 많았다.


    특히 육묘 초기 이상고온으로 뿌리 활착이 불량해 묘가 연약하게 자란 상태에서 강우가 지속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원균이 침입이 용이해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해 발생을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육묘기 불량한 기상환경으로 인해 탄저병, 시들음병 피해가 심각해서 딸기 생산량이 급감했다. 올해는 고온과 다습한 환경이 더욱 빨라져서 병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8월에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30℃ 이하로 육묘환경을 관리해서 9월 상순경 정식할 건전한 딸기 모종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온 다습한 환경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광막을 설치하고 환기팬을 가동해 온실 내부온도를 낮춰 줘야 하며, 자묘받기가 끝난 묘상에서는 모주의 잎을 제거해 통기성을 확보하고 자묘의 노엽을 제거해 3~4매를 남기면 통기가 좋아져 환경관리에 유리하다. 


    딸기 묘상에서 잎을 따거나 줄기를 자르는 등의 작업을 했을 때는 반드시 탄저병, 시들음병 적용 약제를 살포해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병든 식물체가 있을 경우 즉시 제거해야 한다.


    8월 고온기에 찬바람을 공급해 야간 기온을 낮추면 딸기의 화아분화를 촉진하고 딸기 생장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해 튼튼한 묘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냉풍 육묘를 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