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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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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 농가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수시로 환기·수분 공급 횟수 늘려야 
    규모 맞는 냉방기·비상 발전기 설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계속되는 폭염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느타리, 표고 등 버섯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폭염은 버섯 재배 주요 시설인 냉방기, 실외기 과열과 오작동의 원인이 돼 버섯 생육 불량을 유발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온습도 제어장치 등 재배사 설비를 수시로 점검·수리하고, 자주 환기와 수분 공급을 해 줘야 한다.


    일반재배시설의 경우 느타리는 생육온도가 높아질 때 갓 색이 옅어지고 대가 가늘고 길게 자라므로 적정용량의 냉방기를 설치, 재배사 바닥에 물 뿌려주기, 시설 내 공기 순환기 설치 등을 통해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표고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주면 배지와 자실체가 물러지므로 물주는 시간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야 하며 측창을 개방해 온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재배 시설 전력 관리를 위해서는 규모에 맞는 냉방기 설치와 비상 발전기 준비가 필요하다.

    노후기기는 교체하고 햇빛 방지용 그늘막을 설치해 냉방기와 실외기의 과열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간이 재배사도 차광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는 것이 좋다.


    농기원은 이와 함께 폭염 기간에 수확 시기와 생산량 등을 조절해 그에 맞는 예냉(수확 작물을 며칠간 서늘한 곳에 둬 식히는 일) 처리와 스티로폼 포장재 활용 등 유통 버섯의 품질 관리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갑준 경기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안정적 버섯 생산과 피해 예방을 위한 고온기 버섯 재배 관리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