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모내기 철을 맞아 모가 남는 농가와 부족한 농가를 연결해주는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한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못자리 수급은행은 벼 재배 희망 품종과 수량을 미리 접수해 농가를 상호 알선함으로써, 모 부족 농가가 모판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덜고 모가 남는 농가에서 폐기해야 했던 잉여 모를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와 함께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번기에 다른 해보다 기온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못자리·모내기 관리 등의 현장 지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못자리 수급은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630-911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