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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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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재배 시 탄소저감 위한 ‘자동물꼬’ 등장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지난달 25일 전국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논 재배지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 시연회를 개최했다.


    보급형 자동물꼬는 벼 재배 시 중간물떼기나 얕게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실행하며 논물을 관리해 주는 기계이다.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장착된 밸브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며 물을 대줘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다.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물관리 시간을 76.1% 줄이고 물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벼 수량과 품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형 자동물꼬는 기존 자동물꼬에 비해 기능을 대폭 개량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춰 단가를 80% 이상 낮췄다. 수위, 개폐 이력과 같은 개별 필지의 물 빠짐 특성을 독립적으로 최적화하여 정밀 물관리가 가능하다.


    또, 수위 기록과 물꼬 개폐 이력을 저장할 수 있어 현재 수기에 의존하고 있는 물관리 기술적용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대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시범사업(2022∼2024)’과 농촌진흥청의‘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2022)’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장재기 과장은 “이번 보급형 자동물꼬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자동물꼬에 필요한 출수기 예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통신 기능, 스마트폰 앱도 개발해 종합적인 물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