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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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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저수태우 번식장애’ , 발정동기화 기술로 개선 가능

    ‘CIDR+GnRH’ 기술 적용시 평균 67% 임신
    “임신간격 단축, 번식률 향상에 매우 효과적”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번식농가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저수태우의 번식장애’를 발정동기화 기술로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저수태우’ 란 발정징후나 발정주기 등이 모두 정상인데도 3회 이상 교배 또는 인공수정을 해도 임신이 안되는 소를 말한다. 이런 소가 국내 한우농가의 8.6%나 차지하고 있다.


    또 발정동기화 기술은 호르몬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소의 발정시기를 맞춘 후 일괄적으로 인공수정을 하는 것인데, 송아지 낳는 시기를 일정하게 관리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축산과학원은 한우 저수태우의 임신율을 높이기 위해 ‘시더+지엔알에이치’(CIDR+GnRH)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해 임신 여부를 지켜본 결과, 67% 암소에서 임신이 확인됐다. 분만 경험이 없는 암소는 평균 69.6%, 분만 경험이 있는 암소도 평균 62.5%가 임신됐다.


    ‘CIDR+GnRH’발정동기화 기술은 ‘CIDR’(프로게스테론 방출기구)를 삽입한 후‘GnRH’(난포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 주사하고, 7일 뒤에 CIDR를 제거하고 ‘PGF2α’(프로스타글란딘)을 근육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대체로 2일 후에 발정이 시작된다. 이 때 다시 GnRH 주사한 후 인공수정(AI)을 실시하는 기술이다.


    축산과학원 박응우 한우연구소장은 “발정동기화 기술은 한우 암소의 임신 간격을 줄일 수 있고 번식률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이라면서 “특히 한우농가의 소득 향상과 한우 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