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묘목축제’ 가 지난 1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5일까지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하고, 개별 농원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묘목 판매만 진행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개별 농원에서는 과실수와 화훼류 등 300여종의 묘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묘목 구매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와 옥천군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 홈페이지에 묘목 구매 사진과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에서는 이원·동이면 일대 150여 곳의 농가가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