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감귤 정보 빅데이터로 운영 중인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 의 고도화를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노지 감귤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노지 감귤원 2천875㏊(1만2천106필지)와 신규 조성한 감귤원 등으로, 감귤원 조사 후 관련 정보가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추가된다.
조사 방법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서 단계별로 조사하고 읍·면·동 직원이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농가가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과 연계된 ‘내 손안의 감귤원’ 시스템으로 재배실태를 확인하고 변경된 정보를 직접 변경 요청할 수도 있다.
도는 이번 조사로 감귤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과 유통정책 수립 등의 정책에 각종 정보를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