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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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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감자, 그늘에서 싹 틔운 후 파종해야

    수확량 증가·토양 병해 예방에도 도움
    강원농기원, 올바른 씨감자 관리법 소개

     

     

     봄감자를 재배할 때 품질이 좋은 감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늘에서 싹을 틔운 뒤 심는 것이 중요하다.  

     

    봄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소개했다.


    강원농기원에 따르면 씨감자를 싹을 틔워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육 초기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 병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생육 기간을 20~30일 더 확보할 수 있고 수확량도 증가시킬 수 있다. 농가는 공급받은 씨감자 중에 얼거나 상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핀 후 감자를 심기 전까지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20~30일 정도 해야 한다.


    씨감자의 양이 적을 때는 바닥에 얇게 깔아놓고, 양이 많을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정도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


    싹틔우기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망을 덮어 싹을 틔운다.
    이때 낮에는 환기를 시켜 온실 내부 온도를 15~20℃ 정도로 유지시켜 주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이용해 보온을 해준다. 


    또 하루에 1~2번 바닥에 물을 뿌려 80~90% 정도로 습도를 유지 해 주는 것이 좋다.
    감자를 자를 때는 눈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잘라주고 한쪽 당 두 개 이상의 눈(맹아, 싹)이 들어가게 한다. 한쪽 당 적당한 무게는 30~50g 정도이며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잘라준다.
    감자를 자를 때마다 칼을 끓는 물에 담가 소독을 하면 바이러스를 비롯해 병원균의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