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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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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묘목, 품종 정확·대목 자근으로 잔뿌리 많아야

    종자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는 우량종자 생산 농가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확보하고 자율교환 종자 활용시 탈망작업 및 종자 활력검사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신품종 재배 시 적응지역, 병해충 저항성 등 재배특성을 파악해 특정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재배를 피해야 한다.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기계는 봄철 사용 전 깨끗이 청소하고 점검과 정비과정을 거쳐야 한다.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 생기면 교환하고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은 제거 후 연료를 채워야 한다. 또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보충하고 색이 검고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 배터리는 윗면의 점검창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되었거나 흰색가루가 묻어 있으면 깨끗하게 청소하고 윤활유를 발라야 한다.

     

    밭작물

    따뜻한 겨울날씨에 웃자람과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 및 갑작스런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해 포장 내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 습해와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물길 정비 및    웃거름 사용량 줄여야 한다. 밀, 보리의 웃거름 주는 시기는 남부지방은 2월 중순~하순, 중·북부지방은 2월 중·하순이며 웃거름 표준시비량은 10a에 요소 비료 9~12㎏이다. 


    겨울시설 감자재배는 적정온도 유지 및 토양수분을 관리해야 한다. 역병균은 균사상태로 씨감자에서 월동해 전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이 필요하며 저온이고 습도가 높을 때는 예방 위주로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봄재배는 감자파종 예정일부터 약 20~30일 전에 산광싹틔우기를 실시해 감자를 심은 후 싹이 빨리 올라오도록 해야 한다. 


    고구마 재배를 위해 10a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이고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는 씨고구마를 준비해야 한다. 씨고구마 1㎏에 묘 생산량은 20~30개이기 때문에 10a에 필요한 양은 75~100㎏ 정도이다. 씨고구마의 선택은 병들지 않은 건전한 고구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진 고구마, 저장 중 냉해를 입지 않은 고구마, 재배작형에 알맞은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한편 콩·팥 정부보급종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 농민상담소(읍․면상담소가 없을 경우 읍·면사무소)에 희망 품종과 물량을 신청해야 한다. 

     

    채소

    마늘, 양파 재배지는 얼었던 땅이 풀리면 웃거름을 주고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해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해 주는 대신 물에 녹여 물비료를 만들어 주면 비료의 손실도 방지되고 효율이 높다. 이때 언 피해 방지를 위해 비닐을 씌운 곳은 피복재를 제거하면서 1차 웃거름을 준다.


    고추 육묘 중기는 본잎이 2~3매 정도 나와 묘가 왕성하게 발육하는 단계로 균형적인 생육을 하도록 하기 위해 광합성을 촉진하고 양분전류가 합리적으로 일어나도록 관리해야 한다.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이 달리는 마디 부위가 상승하고 꽃수가 감소하며 꽃의 소질이 떨어져 육묘기간 중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야 한다. 


    봄배추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 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 


    시설채소는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줘야 한다. 

     

    과수

    사과는 품종이 정확해야 하고 대목은 자근으로 잔뿌리가 많고 심을 토양에 알맞아야 한다. 또  병해충(바이러스)이 없어야 하고 마디가 굵고 짧으며 충실한 잎눈이 붙어 있어야 한다. 재식 후 토양이 안정된 상태에서 대목을 15~20cm 정도 노출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배는 영년생 작물로서 품종이 정확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받게 되기 때문에 정확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뿌리의 절단면이 적고 발달이 좋고 생기가 있으며 나무껍질은 윤기가 있어야 한다.  가능한 한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게 잘 굴취한 묘목을 선택해 포장이나 수송 시 잎눈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묘목은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 심기가 있는데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가급적 봄에 심는 것이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다. 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빙되면 즉시 심어야 하는데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어야 한다. 


    한편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해야 한다. 병해충 등으로 오염된 흙이 작업자의 신발 등의 매개로 인해 기존 오염되지 않은 과원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주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