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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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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출하량 늘면서 가격 안정세


    2월 중순 이후 딸기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2화방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전년 및 평년대비 2배 이상 높았던 도매가격이 10% 이내까지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도매가격과 달리, 소매가격은 아직까지 전년 및 평년대비 16~25% 이상 높은 시세를 기록하며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겨울철 대표 과채류인 딸기는 지난 1월까지 최근 5년간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1월 딸기 생산량은 전년대비 -2% 감소한 재배면적(6,103ha → 6,011ha)과 생육 초기(9~10월) 늦은 장마와 이상고온 등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 11월(평년대비 29%↑)과 같은 시세를 기대하며 출하시기를 11월 초로 앞당긴 농가가 많았고, 이런 상황에서 12~1월 기상 여건에 따른 생육부진이 맞물리면서 1월 출하물량이 감소했다. 또한, 전년보다 10일 가량 빨랐던 설 명절로 인해 1월 중순부터 유통업체 납품 비중이 늘어나, 도매시장 반입물량이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2월 출하량은 1월 대비 확실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월 셋째주(14~19일) 기준 전국 도매시장 반입물량은 일평균 566톤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월 평균 반입량 283톤 대비 100% 늘어난 물량이다. 출하물량 증가는 충남논산과 경북산청 등 주요 출하처의 2화방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매시장 유통인들은“2화방 물량이 본격 출하되면서 딸기 반입량이 늘어나고 있다”면서“최근 늘어나는 반입량에 비해 소비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며, 품종과 상품성에 따라 가격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도매시장으로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딸기 상품 2kg상자 도매가격은 ‘1월 5일 4만4,533원’ → ‘2월 5일 3만8,390원’ → ‘2월20일 1만9,687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소매가격은 100g당 ‘2,678원(1월 5일)’→ ‘2,241원(2월 5일)’ → ‘1,765원(2월 20일)’ 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