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면역증진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다수확이 가능한 하수오 신품종‘청풍수오’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풍수오’는 일반 하수오보다 잎이 넓고 줄기는 굵으며 열매와 종자가 큰 편으로 잔뿌리가 많고 근중이 무거워 수량(425kg/10a)이 10%이상 증수가 된다.
또한 지표성분이자 주요 기능성분인 에모딘 함량도 높게 분석되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수오의 에모딘 성분은 면역향상, 혈관 확장 작용, 항균 활성, 항산화, 항암, 항염증 활성 등 효능이 다양해 하수오는 예로부터 구기자, 인삼과 함께 한방의 3대 명약으로 알려진 작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