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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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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버섯 회전형 다단재배장치 큰 호응

    충북농기원, 현장평가회서 소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개발한 회전형 다단재배장치를 활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할 경우 생산량 증가와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1일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버섯 재배농장 나경농산에서 농업인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회전형 다단재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 설명에 따르면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톱밥재배 방법 중 버섯균의 발아를 유도하기 위한 뒤집기 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배지 바구니를 뒤집는 작업은 한 바구니의 무게가 15~18kg 정도로 무거워 상당한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농가에서는 작업하기 수월한 1단 재배가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하지만 회전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를 표고버섯에 접목할 경우 배지 뒤집기 작업 시 작업하기도 편리하고 여러 단에 버섯을 재배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재배장치가 투입될 경우 노동력 70% 절감, 표고버섯 생산량은 약 2.5배 증가하며, 1단 재배와 비교해도 생산된 버섯의 품질에 큰 차이가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평가회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표고버섯을 재배함에 있어 배지 뒤집는 작업이 매우 힘든 악성 노동이었는데 회전식 재배장치의 개발로 생산성과 노동력 절감의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매우 기대되는 기술”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충북농기원 친환경연구과 이관우 연구사는 “이번 평가회 자리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해 기술완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