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위한 농식품부의‘2022년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원예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한 품목의 출하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시설과 농산물 유통과정 중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저온수송차량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며,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단, 김치를 제조하는 농업법인은 5천만 원 이상의 무·배추를 농가와 직접 계약해 생산해야 한다.
사업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시군 농산물 유통업무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되면 66~660㎡ 규모의 예냉시설, 저온저장고·선별장 등 산지저온시설의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로 최대 8억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