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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인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6일 강원 인제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7일 강원 고성 양돈장 발생 이후 아흐레만이다. 야생멧돼지 감염에 의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장관)는 8월 16일 강원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했다고 알렸다. 발병 농장은 지난 7일 고성군 발생농장의 ‘역학 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


    발병 농장은 1천736마리 돼지를 사육하는 곳으로, 11일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검출지점에서 약 800m 거리에 있다. 농장 반경 3㎞ 내에 다른 돼지농장은 없고, 10㎞ 내에 농장 한 곳이 있다.


    수습본부는 “추가 발생농장은 고성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어 8월 25일까지 출하 등 이동제한이 돼있었다”며 “지난 8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8일 이후 해당 농장으로의 오염원 유입 요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지난해에 견줘 72퍼센트 늘어나는 등 경기, 강원 지역이 광범위하게 오염돼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양돈 농가는 경작지 출입 및 영농기구와 장비의 농장 내 반입 금지 등 영농활동으로 인한 오염원 유입에 주의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돼지고기 공급은 지난해와 함께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7월까지 돼지 도축은 1천50만 마리로, 지난해 1천63만 마리보다 1.2% 적고 평년 928만9천 마리에 견주면 11.8% 많다.


    돼지고기 가격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개별가정의 수요가 지속하면서 다소 높은 수준이다. 도매가의 경우 지난 5월 1㎏에 평균 4천991원, 6월 5천204원, 7월 5천138원이었다. 7월 도매가는 평년에 비교해 7% 높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