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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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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품질·수량 과실비대기 관리가 좌우

     

    대추 과실비대기를 맞아 생육 후반기 낙과와 위조과 등의 피해 예방에 세심한 과원 관리가 요구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보은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북의 대추가 과실 비대기에 접어듦에 따라 후반기 낙과 피해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낙과는 과다 결실로 인한 양분 부족, 일조 부족, 토양 건조에 따른 잎과 과실 간의 양·수분 경합에 의해 주로 나타난다.


    토양 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식물체 위조 현상, 광합성 기능의 저하 및 과실의 발육 정지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왕성한 증산량에 비해 뿌리에서의 수분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제일 먼저 과실에서 수분을 빼앗기게 되어 비정상과(쭈글과) 피해가 나타난다.


    따라서 대추 생육 전반에 걸쳐 적정 양분 공급이 이뤄져야 하고 수시로 웃자람 가지를 제거해 일조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토양을 적습 상태로 유지하고 수분 경합 방지를 위해 나무 밑의 풀은 베어주며, 풀이나 볏짚 등으로 덮어 토양 수분 증발 및 소모를 막아야 한다. 


    또한 복숭아심식나방, 응애류 등 주요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더불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의 수시 예찰을 통한 신속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농약 살포 시에는 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해야 한다.


    충남도농기원 대추호두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 “생육 후반기 과원 관리에 따라 대추 수량과 과실 품질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올해 전반기 대추 착과 상황이 양호했던 만큼 수확기까지 좋은 작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과원 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