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사말
      • 중앙연합회 소개
      • 주요연혁
      • 조직소개
      • 사업현황
      • 오시는 길
      • 중앙회 주요활동
      • 성명 및 논평
      • 지방연합회 주요활동
      • 학생미술대전
      • 농업기술길잡이 소개
      • 농업농촌정책자료
      • 과학영농기술정보지
      • 공지사항
      • 일정표
      • 업무자료실
      • 자유게시판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강수량 증가로 단감 병해 많아져

     

    올해 봄철과 7월의 기상이 각종 병 발생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됨에 따라 단감 주산지를 중심으로 병해 발생이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7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46.8% 증가(291.1mm→427.3mm)하는 반면 일조량은 21.9% 감소(174.7hr→ 136.5hr)하는 등 단감나무가 각종 병해로부터 취약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철저한 과원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단감 탄저병은 6월 이후 기온이 15℃ 이상이고 비가 오면 감염되어 6~10일간 잠복 기간이 지난 뒤 발병한다. 올해처럼 강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경우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탄저병에 감염된 가지나 과실은 즉시 제거하여 과수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각하거나 땅에 묻어야 하며, 방제를 위한 적용약제를 과원에 살포해야 한다.


    5~6월에 병포자가 성숙하는 둥근무늬낙엽병은 20℃ 전후의 온도에서 비가 오면 병원균 포자가 비산해 잎과 과실꽃받침에 침투해 60~120일 정도 오랜 잠복 기간이 경과한 후 8월 말이나 9월 상순부터 발병된다.


    발병이 심한 과원은 조기낙엽이 되고 과실 또한 빨리 물러져 떨어져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병든 낙엽은 철저히 제거해 전염원을 없애야 한다. 


    모무늬낙엽병은 30℃ 전후의 온도에서 잘 발생하며 7월경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낙엽시기까지 지속된다. 둥근무늬낙엽병과 마찬가지로 병든 낙엽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