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느타리버섯 ‘세나’ 시장성 평가 |
“신품종 버섯 ‘세나’가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분상태와 약한 경도를 보완해야 한다”, “맛이나 버섯모양은 기존 느타리보다 좋다. 그러나 대굵기와 대길이를 더 키워야 하고, 특징인 흰색이 빠르게 변색되는 것은 문제다” 최근 진행된 신품종 느타리버섯 ‘세나’에 대한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평가다. 특히 갓이 흑회색인 일반느타리에 비해 빠른 균사 배양으로 약 5일 정도 출하시기를 단축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세나가 도매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쉽게 변색되고 △쉽게 부서지고 △갓크기의 균일성과 △수분이 많아 하절기 곰팡이에 취약하다는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통과정에서 얼마나 상품성이 유지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이다. 또한 갓크기와 갓길이의 균일성이 확보된다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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