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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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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폭염 대비 인삼밭 관리 철저히 해야

     


    곧 다가올 장마와 장마 이후 폭염에 대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인삼밭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장마는 6월 하순경부터 시작되며, 국지적으로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여름철 고온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 강우 시 배수가 좋지 않은 논 재배지는 일시적으로 침수상태와 같은 조건이 되기 쉽고 토양조건에 따라서는 과습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침수피해는 보통 수일간에 발생되고 침수가 오래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더욱 심해질 수가 있다.


    장마철 인삼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는 탄저병, 역병, 점무늬병 등이 있다. 방제는 비가 그친 틈을 이용 예방위주로 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포장은 서둘러 양수기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물을 빼주어 침수에 의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인삼은 침수지역과 침수시간이 같더라도 2~3년생의 인삼은 지상부 시들음 피해가 심하고, 4년근 이상은 뿌리부패가 심한 피해를 받는다.


    또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어 온도가 30℃ 이상으로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인삼 해가림 시설 내 온도 상승에 의한 고온장해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고온장해는 특히 어린 인삼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해가림 시설 내 온도상승 억제를 위해 흑색 이중직 보조차광막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이랑길이가 30m 이상 긴 곳은 중간 통로를 설치해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하며, 방풍과 통풍이 원활히 되도록 개량울타리를 설치해 고온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한편 해가림 방향이 정동, 정남향으로 설치된 곳은 뒤쪽 기둥을 높여 직사광선이 오랜 시간 포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해가림시설을 정비해 주어야 고온피해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