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사말
      • 중앙연합회 소개
      • 주요연혁
      • 조직소개
      • 사업현황
      • 오시는 길
      • 중앙회 주요활동
      • 성명 및 논평
      • 지방연합회 주요활동
      • 학생미술대전
      • 농업기술길잡이 소개
      • 농업농촌정책자료
      • 과학영농기술정보지
      • 공지사항
      • 일정표
      • 업무자료실
      • 자유게시판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경남농기원, 단감나무 ‘도장지’ 관리법 소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단감나무의 세력을 안정시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도장지(웃자람가지)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매년 6월이면 단감나무에 도장지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특히 올해처럼 봄에 비가 잦은 경우에는 도장지 발생이 더욱 많아진다.


    도장지가 많으면 햇빛 투과와 통풍이 잘 안되어 과실 생장이 불충실해지고, 탄저병 등 병해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지의 기부가 굳어지기 전인 7월 상순까지 도장지 관리를 마무리해야 한다.


    도장지는 세력이 강한 것들을 위주로 솎아내고, 나머지는 선단이 수평 이하가 되도록 구부려서 유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도장지를 일시에 모두 제거하면 새 가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듬해 사용할 결과모지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내년에 결과모지로 사용할 가지는 구부려서 대략 40cm 길이로 절단해 철사나 E자 클립으로 고정하여 유인하고, 나머지 가지는 여러 개를 한데 모아 다른 가지 아래로 눕혀서 유인하면 된다. 


    경남농기원 단감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방법으로 유인했을 때 도장지를 모두 제거하는 것보다 결과모지가 1.7배 더 많이 확보됐으며 단감 수확량(kg)은 76% 증가했다. 


    경남농기원 단감연구소 김은경 재배이용담당은 “웃자람가지가 발생한 과원은 여름철 적절한 유인 작업을 통해 수세를 안정시켜 생산량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