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사말
      • 중앙연합회 소개
      • 주요연혁
      • 조직소개
      • 사업현황
      • 오시는 길
      • 중앙회 주요활동
      • 성명 및 논평
      • 지방연합회 주요활동
      • 학생미술대전
      • 농업기술길잡이 소개
      • 농업농촌정책자료
      • 과학영농기술정보지
      • 공지사항
      • 일정표
      • 업무자료실
      • 자유게시판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여름 더 덥다’ 가축 고온 피해 예방 철저

    지속적 환기·충분한 물 공급 필요 
    경남농기원, 가축관리 현장기술지원 나서

     

     

    기상청이 올 여름 6~8월 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아 폭염일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가축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에 대응키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따라서 축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온에 의해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발생율과 폐사율 등 가축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온도는 한·육우는 30℃, 젖소와 돼지 27℃, 닭은 30℃ 이상이 될 경우이다.


    이러한 폭염이 지속될 때 가축에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축사지붕에 물을 뿌려 내부온도를 낮추고, 섭취하지 않고 남아 변질된 사료로 인한 병발생을 방지하도록 수시로 확인해 관리해야 하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소는 대부분 개방형 축사가 많은데, 이럴 때는 계류장이나 운동장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비타민과 광물질을 사료에 섞어 먹이고, 미네랄블럭을 놓아두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돼지는 악취발생에 따른 민원방지와 환경관리의 편의성으로 인해 무창돈사가 많은데, 무창돈사의 경우 돈사 지붕과 벽에 단열재를 설치하거나 외부 열을 반사하는 페인트를 도포하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내부에는 대형 선풍기나 송풍기를 설치해 환기와 통풍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도록 하고 돈방 내 사육밀도를 적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닭·오리의 경우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을 방지 한다. 특히 산란계 농장은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통풍을 실시해야 하며 사육밀도를 적정밀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