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계획 확정 |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주산지역의 규모화,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과 ICT융복합 장비 등을 지원하는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 신청 및 평가계획이 확정됐다.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은 3개 사업(과수거점APC, 유통시설현대화, 과수스마트팜)으로 구분되며, 현재까지 24개 과수거점APC, 47개 유통시설현대화사업, 137농가 과수스마트팜을 지원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에 신청한 사업대상자는 △과수거점APC 3개소(충북괴산 불정농협, 전남순천조공, 제주조공) △유통시설현대화 1개소(경북김천 조마농협) △과수스마트팜 43농가이다. 이들 사업에 배정된 올해 예산은 905억 원(과수거점APC 479억5,000만 원, 유통시설현대화사업 9억 원, 과수스마트팜 4억1,0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사업대상자 선정평가는 산·학·연 전문가 10인에 의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과수거점APC는 발표평가가 추가된다. 평가결과에 따른 사업대상자 확정 및 선정결과 통보는 7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개별농가를 선정하는 과수스마트팜 사업의 경우 과수원의 입지조건(경사도, 단지형성, 관정 보유 등), PC활용과 부대환경(인터넷 연결 등), 사업 지속성 등이 주요 심사 및 평가항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