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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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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랭지 감자밭 진딧물 발견 즉시 방제해야

    고랭지 감자에 큰 피해를 주는 진딧물 발생 우려가 높아 약제 저항성을 고려한 신속한 방제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강원도 대관령 지역에서 진딧물이 가장 많이 날아오는 시기(비래 최성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대관령 지역의 진딧물 발생은 보통 5월 초부터 6월 말에 집중되나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비래 최성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올해 대관령 지역의 2월 평균기온은 -2.0℃, 3월 평균 기온은 3.0℃로, 최근 10년 평균(2월–4.4℃, 3월 1.6℃) 기온보다 훨씬 높아 진딧물 발생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4월 15일에 대관령 지역에서 최초 진딧물(황색수반 포획) 발생이 확인됐다.

    또한 5월에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예년과 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딧물은 씨감자에 바이러스를 옮겨 수량을 떨어뜨리고 씨감자의 퇴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방제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강원 고랭지 씨감자 채종포 농가에서는 진딧물 발생량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 사이에 약제를 뿌려 진딧물을 방제해야 한다.


    농가에서 약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해야 한다. 작물별로 등록된 제초제와 살균제, 살충제를 비롯해 잠정등록 작물보호제와 관련된 정보는 농진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약제를 기준으로 강원도 주요 감자 재배지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살충제 저항성 정도를 감안하여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강원도 평창, 홍천, 강릉 3개 지역 감자 재배지에서 발생한 목화진딧물을 대상으로 9종의 약제에 대한 효과를 검정한 결과 ‘설폭사플로르 액상수화제’등 7종이 좋은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