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썸벧(주), 가축 보조사료 ‘제네시드’ 출시 |
가축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제의 현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이 이에 발맞춰 액상복합유기산제 ‘제네시드’를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네시드’는 개미산, 프로피온산, 초산, 글루콘산이 잘 조합된 가금(육계·산란계·종계·오리) 및 돼지 전용 액상 보조사료다. 함유된 ‘글루콘산’은 가축이 섭취 후 장내에서 25%가 뷰티릭산(천연 지방을 구성하는 산 중 탄소수가 가장 적은 유기산)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같은 변환과정을 통해 동일 효과의 기존 제품 ‘거스터리퀴드(한국썸벧)’의 단점인 특유의 역한 냄새를 없애 제품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부는 초산(식초의 신맛과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유기화합물)으로 변환된다. 뷰티릭산과 초산은 세균 억제의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뷰티릭산은 장융모 발달을 촉진해 소화율을 향상시키고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제네시드’는 다양한 작용형태를 가진 유기산제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효능을 극대화한 고농도의 활성 유기산제”라고 밝히면서 “액상 제제로 음수를 통한 유기산제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고, 운송 및 보관이 용이(완충 용액 배합)함은 물론 급수시설 내의 바이오 필름 생성 억제 및 감소, 세균성 장염의 효과적 예방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네시드’는 질병 위험시 음수톤당 본제 0.5~1L를 2~3일간 매주 투여하고, 질병 발생시 음수톤당 본제 1~2L를 5~7일간 투여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