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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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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 농산물 ‘소비지 직·배송’ 만족도 크게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지 직·배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7.7점(100점 만점)에서 83.1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생산지-소비지간 직·배송사업에 참여한 거래조직 200곳(도외 150, 도내50)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를 통해 직·배송된 농산물의 품질, 가격, 운송방식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올해 만족도는 83.1점으로 지난해 77.7점보다 5.4점 상승했다. 특히 운송기간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 77.5점에서 올해 86.8점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직·배송 운송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상품품질 만족도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79%가 2년 이상 거래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거래 수요 및 거래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소비마트의 소량단위 구매 수요와 거래 시 인증절차 간소화는 개선해야 될 사항으로 확인됐다.


    또 생산지에서 농산물 사진을 거래시스템에 등재하고 상품품질을 확인하는 방식에 대해 지난해 78.0점에서 84.4점으로 만족 수준이 6.4점 향상됐다. 특히 지난해 최저점(60점)으로 평가했던 충북지역의 경우 90.5점으로‘매우 만족’수준으로 나타나 거래시스템 운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대면 전자거래에 의해 직·배송되는 상품의 품질과 가격에 대해서도 만족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품질 만족도는 감귤류의 경우 80.4점에서 83.0점으로, 밭작물의 경우 80.1점에서 84.5점으로 상승했다. 가격 만족도는 감귤류의 경우 75.8점에서 80.9점으로, 밭작물인 경우 75.1점에서 80.6점으로 향상됐다.


    전자거래 낙찰 후 구매조직에서 지정하는 도착지로 운송하는 직·배송 방식은 지난해 77.5점에서 86.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마트 영업시간 이후 새벽배송으로 인한 충북지역의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전국적으로 고르게 매우 만족 수준을 보였다.


    제주도 홍충효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제주산 농산물 생산지-소비지 간 직·배송 거래방식이 제주의 새로운 농산물 거래방식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