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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대파 4월 중순 본격출하 예상

     

    4~7월 본격 출하될 봄대파 출하면적이 전년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2월 이후 기상여건이 평년보다 좋아지면서 강세장에 편승하기 위한 조기출하 물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대파 산지동향 및 전망을 속보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1일부터 24일까지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대파 상품 kg당 평균가격은 4,760원으로 2월 하순 5,490원 보다 하락했다. 이는 수입산 대파물량 증가와 겨울대파의 작황 회복에 따른 도매시장 반입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작황부진으로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는 겨울대파의 출하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전남 신안지역은 90% 출하작업이 완료됐으며, 진도 98%, 영광 85% 정도로 파악됐다. 전남지역의 겨울대파 출하작업은 4월 하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겨울대파의 뒤를 이을 봄대파의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 4~7월까지 출하되는 봄대파의 출하면적은 전년 출하기 가격강세를 경험했던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전년대비 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될 전북 부안군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완주군은 전년대비 10% 재배면적이 늘어났다. 특히 전북지역의 봄대파 포전거래 가격은 평당(3.3) 1~12,000원으로 전년 7,500~9,000원 대비 30% 가량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관측본부는 겨울대파의 출하 종료와 봄대파의 본격 출하가 맞물리는 4월에는 3월에 비해서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전년동기 및 평년동기에 비해서는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락시장에서 대파를 취급하는 유통인들은 최근 산지의 날씨가 좋아지면서 전남 신안, 진도, 영광 등에서 출하되는 대파의 상품성이 우수하다면서 일부 중량에 미달하는 물량이 나오고 있어, 산지의 출하작업 과정에서 상품성 제고와 중량 준수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31~20일까지 수입된 민간 신선대파 물량은 1,795톤으로, 이는 전년동기 수입량 142톤보다 12배 가량 많은 물량이다.

     

     

    사진설명

    4월 출하를 앞두고 있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일대의 봄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