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사말
      • 중앙연합회 소개
      • 주요연혁
      • 조직소개
      • 사업현황
      • 오시는 길
      • 중앙회 주요활동
      • 성명 및 논평
      • 지방연합회 주요활동
      • 학생미술대전
      • 농업기술길잡이 소개
      • 농업농촌정책자료
      • 과학영농기술정보지
      • 공지사항
      • 일정표
      • 업무자료실
      • 자유게시판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농진청 개발, 마늘‘홍산’최고품종 인정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마늘‘홍산’품종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마늘 품목이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산’마늘은 영양번식작물로 알려진 마늘에서도 일반 작물처럼 꽃피는 자원을 이용해 교배·육종·상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클로로필(엽록소 성분)’로 끝이 초록색이 띠는 점은 기능성과 함께 국산 품종 증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농진청 연구진은 지난 1980년대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수집한 것을 시작으로, 교배 방법과 종자 발아 시험 등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4년‘홍산’품종을 개발하고 2016년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넓을‘홍(弘)’, 마늘‘산(蒜)’의 이름 뜻처럼 따뜻한 곳(난지형)과 추운 곳(한지형)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는 마늘로, 수입 씨마늘 대체 품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수량은 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단양 종(재래종)보다 33% 많고 난지형으로 재배했을 때는 남도 종(도입종)보다 6~28% 많다.


    또한 마늘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기능 성분인‘알리신’이 다른 품종보다 45% 이상 더 많다. 풍미와 저장성도 좋아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재배 면적은 2017년 10헥타르(ha)에서 올해는 약 800헥타르(ha)까지 증가했다.


    농진청 관계자는“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홍산’색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국내 시장에서도‘홍산’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