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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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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2021년 사용할 볍씨는 지역의 장려품종 중에서 수매 품종과 논의 토양상태에 따라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확보해야 한다.
    벼 보급종은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민상담소(읍·면 상담소가 없을 경우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특성에 유의해 품종을 선정해야 한다.


    보급종 외에 특수미 품종이나 신품종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신청하고 자가 채종 종자 및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검사를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도정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쌀겨층의 깎임 정도로 구분하며 5분도는 측면부의 겨층이 어느 정도 벗겨진 상태이고 10분도는 측면, 복면, 상단, 하단, 배면, 종구부 모든 면이 깎인 상태로 필요에 따라 도정하면 된다.


    벼의 원료품위(수분함량, 완전립율, 동할립율), 도정시설(현미기, 분리기, 정미기, 색체선별기), 도정방법(유량, 압력, 도정비율, 도정기배열)에 따라 도정수율, 완전미율, 밥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밭작물 

    보리·밀 맥류보리와 밀 등 맥류는 습해에 약한 작물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논의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고 배수로가 서로 연결되게 해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습해를 받은 포장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돼 동사하거나 말라죽게 돼 반드시 배수를 철저히 해 서릿발 피해 및 습해를 막아줘야 한다.


    감자 시설재배는 씨감자가 휴면상태에 있으면 감자 싹이 나오지 않아 휴면타파를 시켜야 한다.
    남부지방에서 가을재배로 채종한 2기작 품종을 이용코자 할 때에는 수확 후부터 18~25℃의 실온에 보관해 휴면기간을 단축시켜야 하고 2기작 품종은 대략 50~70일 가량의 휴면기간을 가지는 품종들이 좋다.

     

      채소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기존규격시설, 내재해형 규격시설, 비규격시설인지 확인 기존규격시설과 내재해형 규격시설의 경우 안전적설심을 확인해야 한다.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설계도 및 시방서는 농진청 홈페이지(www.rda.go.kr)→농업기술(농사로)→농사백서(영농기술)→영농활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농업시설협회 홈페이지(www.akaf.or.kr)→자료실→ 내재해형 설계도 시방서, 예정 공사비 등에서도 가능하다.


    또 보온덮개·차광망을 걷어 두거나 비닐 덧씌우기, 보강지주를 설치하고 단동하우스의 경우 지붕 위와 하우스 동간, 연동하우스 곡부 눈을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
    마늘, 양파는 월동 중 토양이 건조하면 양분흡수 저해 및 동해 가 우려된다. 토양이 건조하면 찬 공기가 뿌리까지 들어가 얼어 죽기 쉬워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줘 태양열에 의한 지온상승을 유도해야 한다. 
    본답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예방하고 비닐이 날리지 않도록 고정, 한지형 마늘은 땅이 얼기 전 12월 중순까지 비닐을 덮어야 한다. 난지형마늘은 월동 전에 싹이 트기 때문에 뿌리의 활착이 잘 돼야 겨울철에 동해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수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야 한다.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어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주고 작업도구는 한곳에 모아 두고 토양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름철 폭염으로 나무 저장양분 축적이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확을 마무리한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진 후 밑거름 바로 시비해야 한다.


    또 세력이 많이 약해진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지기 전에 요소 3~5%를 엽면 시비하고 월동 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지면에서 1m 이상)해야 한다.
    올해는 저장양분 부족과 수세가 약해진 나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최대한 늦춰 실시하거나 겨울철이 아닌 월동 이후인 3월 하순~4월 상순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축산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는 추운 환경에서 섭취량이 증가하고 체내 발열량 증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건초 등 양질 조사료 충분히 급여하고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축사 내에 비치해 적정량을 먹여야 한다.
    신생송아지는 초유를 먹이기 전에 어미소의 유두를 깨끗이 닦아주고 빠른 시간내에 초유를 먹여야 한다. 분만 후 유량이 증가하는 시기의 젖소는 에너지사료 급여, 비타민과 광물질 등을 보충 급여한다.


    돼지는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유지를 위해 소모하는 열량이 증가하게 돼 평상시보다 사료를 더 급여해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환경온도가 적정온도보다 1℃ 내려갈 때 마다 사료급여량을 1%씩 증량 급여해야 한다.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전개폐기 작동을 확인해 노후전선은 즉시 교체하고 방수용 전선을 사용해 습기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