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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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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처음‘과수화상병’발생한 지역 기존 발생지역의 작업도구·묘목서 전염

    올해 발생한 과수화상병 발병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발병한 지역의 경우 기존에 발병한 지역에서 사용된 작업 도구나 묘목에서 병원균에 의해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발생한 과수화상병에 대해 식물병해충 역학조사위원회 과수화상병 분과위원회에서 진행한 역학조사 분석 결과와 권고사항을 지난 8일 발표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2015∼2019년 발생한 것과 동일한 계통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기존 발생지역 중 사과 주산지인 충북 충주, 제천은 지난 겨울철 이상 고온과 봄철 병 발생에 적합한 개화기 기온·습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꽃 감염’이 증가해 질병이 확산했다.


    배 주산지인 경기 안성, 충남 천안은 이전 연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궤양 등에서 병원균이 활성화해 인근으로 전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 발생이 확인된 경기 광주, 양주, 평택, 충북 진천, 충남 아산, 전북 익산은 기존 발생한 지역에서 작업한 작업자의 오염된 작업 도구 또는 감염된 묘목 등에 의해 병원균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역학조사위는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은 궤양 제거, 방제약제 적기처리, 묘목 생산과 이동 제한 등을 통해 발생을 억제하고 확산을 막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미발생지역은 발생지역의 작업자 이동과 묘목구입 제한 등을 통해 보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도구 소독 등 작업 위생관리, 발병 초기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과 신고요령 등을 교육·홍보하고 위생관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과수 재배 농가의 농작업 기록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