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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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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 우려

    3년여 만에 재발한 고병원성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앙본부)는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시 메추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경북 상주 산란계농장, 전남 영암 육용오리농장, 경기 여주 산란계농장,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 전남 나주시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7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번 발생농장은 4차 발생농장인 여주 산란계농장 반경 10km 내 농가에 대한 일제 전화예찰 과정 중 의심 증상이 확인됐다. 지난 8일 간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출입 통제, 역학 관련 농장·시설 이동제한 등 선제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중앙본부는 고병원성 AI 추가 확진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중인 가금은 예방적으로 살처분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발생지역인 경기 여주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 제한했다.


    또 지난 9일 6차 발생농장인 나주 육용오리농장에 대한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해당 도축장에서 도축한 오리는 모두 발생농장 한 곳에서 출하한 것으로 외부 반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본부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농장과 도축장, 역학 관련 농장·시설·차량 이동을 제한했다. 해당 도축장 내 도축 물량은 전량 폐기 조치했다.
    특히 야생조류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천안 봉강천부터 이달 2일 논산 노성천, 경주 형산강, 서천 덕암저수지까지 2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현재 11건이 검사 중으로 추가 확진은 지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9일 현재 살처분 농가는 발생농장과 반경 3km 사육농장 등 총 51건이다. 오리는 57만2,000마리(22호), 닭 242만6,000마리(25호), 메추리 101만6,000마리(4호) 등 총 401만4,000마리를 살처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