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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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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표고 보습배지 수확 후 환경오염 우려

    잔류농약, 폐 반사 필름 등 처리에 오염물질이 생기는 농자재 사후처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되는 표고버섯 보습배지도 처리 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통 표고버섯 배지형태는 누드배지와 보습배지로 나눠지고, 그중에서 보습배지에는 안쪽에는 얇은 비닐이, 겉에는 두꺼운 비닐로 싸여있다. 이 비닐이 수분증발을 억제해 보습작용을 하기 때문에 농가들의 수분관리가 비교적 수월한데,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보습배지를 선호하는 농가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중국산 표고버섯 배지 비중은 약 6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산 표고버섯 배지 대부분이 보습배지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수입량은 2016년 4만3천225톤, 2018년 4만1천788톤, 2020년 현재 1만5천442톤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매년 4만톤 가량의 폐 보습배지가 발생하고, 여기에 폐비닐이 붙어있는 셈이다.


    보습배지는 안쪽에 붙어있는 비닐 때문에 퇴비나 곤충사육, 화목보일러 연료 등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속비닐은 버섯배지에 밀착돼 잘 떨어지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농가들이 모르고 퇴비 등에 활용할 경우 토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경기도의 한 버섯농가는“수입산 버섯배지는 봉지당 가격이 국내산보다 낮고, 균사 배양이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들어온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단기간에 버섯을 수확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면서“하지만 속비닐이 잘 벗겨지지 않다보니 재활용이 어렵고, 덜 벗겨진 상태에서 농장 주변에 방치하거나 소각, 매립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보습배지 처리에 있어 정확한 규정 같은 것이 마련된다면 농가들이 처리하거나 재활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최근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버섯배지에 자체적으로 분해가 되는 생분해성 비닐을 적용시키기 위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표고버섯 신품종과 배지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