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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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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 점유율 40% 육박
    ▲포인세티아 그린스타
    ▲포인세티아 그린스타

     

    농촌진흥청은‘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의 국산 품종 시장 점유율이 10여 년 사이 10배로 늘어 올해 4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육성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8년 3%에서 2013년 15.1%, 2019년에는 38.6%로 눈부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포인세티아는 겨울철 대표 화분용 작목으로, 17세기 미국과 유럽에서 성탄절 장식으로 활용하면서 상징성을 갖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판매되는 포인세티아의 약 60%는 외국산 품종이고 화분 당 70~110원의 로열티(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진청은 이를 해소키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육묘 업체, 재배 농가와 협력해‘레드볼’, ‘레드윙’,‘레드펄’등 45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포인세티아 레드볼
    ▲포인세티아 레드볼

     

    올해 새로 개발한‘레드볼’품종은 이름 그대로 붉은 잎(포엽)이 뒤로 말린 공 모양이며 잎에 색이 드는 기간이 5.5주로 매우 짧아 농가에서 단시간에 재배해 출하할 수 있다.
    또한 줄기가 굵고 길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 화분용뿐 아니라 절화(자른꽃)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개발한‘레드윙’은 중대형 품종으로 붉은색 잎에 가지(분지)가 굵고 생육이 균일해 전체적으로 나무 모양이 우수하다.


    또‘레드펄’과‘플레임’은 각각 2016년과 2015년 개발한 품종으로, 최근 보급이 확대되며 외국 품종의 70~80%를 차지하는‘이찌반’(미국 품종)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레드펄’은 선명한 붉은색이 돋보이며 고온에서도 잘 자라고‘플레임’은 밝은 붉은색에 색이 일찍 드는 특징이 있다.


    농진청은 그동안 개발한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과 분홍색(원교 D5-133), 연한 노란색(원교 D5-117) 등 다양한 색의 계통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화훼단지에서 열었다.
    농진청 관계자는“앞으로 모양과 색이 다양한 품종을 개발·보급해 포인세티아 시장 성장과 농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